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하남시민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축제의 장을 연다.
하남시는 “오는 19일 하남유니온파크에서 2015 하남이성문화축제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기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유민상이 사회를 진행하고, 가수 오승근이 축하공연도 펼친다.
오후 6시부터는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 시장의 기념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되며, 하남시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이후 오후 7시 30분부터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미사리 유니온 콘서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여기엔 유열, 김태우, 홍경민, 달샤벳, 코요테 등 인기가수가 출연, 1시간 30분 동안 히트곡을 부르며 축제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하남유니온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축제 종료 시까지 체험행사가 계속된다. 전기자동차 체험을 비롯해 도미노 게임, 전통공예 장명루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꼬마기차,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을 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콘서트가 끝나면 이날 축제를 마무리하는 대형 불꽃놀이가 이어질 예정이여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 시장은 “이번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 역시 그 동안 열렸던 하남이성문화축제와 마찬가지로 모든 하남시민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하남시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