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업계 경쟁 심화 우려에 5% 풀썩

2015-09-01 10:0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오뚜기가 간편가정식(HMR) 부문 경쟁 심화 우려에 5%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뚜기는 오전 10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47% 빠진 9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뚜기는 90% 웃도는 내수시장 의존도와 40% 넘는 대형마트, 편의점 비중을 고려할 때 HMR 경쟁이 심화된 현 시점에서 전략적 방향이 부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새로운 방향성 확보와 라면, 냉동류 신제품의 성패가 앞으로의 성장성을 유지하는 관건"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낮췄다"고 전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89만원에서 99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