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형TV 보상 판매 연장 실시… 브라운관 TV도 추가

2015-09-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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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전자 S 골드러시 구형 TV SUPER 보상판매> 행사 모델인 UH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전자 S 골드러시 구형 TV SUPER 보상판매' 행사를 오는 10월 31일까지 보상 대상을 늘려 연장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더 많은 고객들에게 보상 혜택을 제공하고자 확대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매 품목이 기존 55형 이상 SUHD·UHD TV에서 48형 이상 및 6900시리즈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LCD·PDP·LED·프로젝션 TV에 브라운관 TV까지 추가해 구형 TV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최대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100만원대의 UHD TV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출시한 200만원대의 50형 SUHD TV (JS7200) 모델도 보상 판매 대상에 포함시켜 SUHD TV 11개 전 모델이 행사 대상이다.

보상 혜택은 다른 할인과 중복해 적용 받을 수 있고, 48형과 50형 UHD TV와 SUHD TV 전 모델의 경우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12개월/24개월 할부 구입 시 이자를 결재할 수 있는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브랜드와 제조일자,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구형 TV 제품을 반납 가능하며, 신규로 구매한 TV의 배송과 설치 시점에 구형 TV를 반납하면 설치 기사가 수거해간다.

브라운관 TV를 반납할 경우에는 10만원, LCD·PDP·LED·프로젝션 TV를 반납할 경우에는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천경율 상무는 "1차 보상판매 전 보다 SUHD TV의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프리미엄 TV 판매를 이끌고 있다”며 “보상 판매와 함께 대형 TV의 출고가도 개별소비세 인하율 이상인 2% 내려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삼성전자 구형 TV 보상판매는 전국의 디지털프라자 및 주요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할인점 등 대형가전매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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