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부모 75명(37가족)이 오는 5∼6일 경기도 가평군 교원비전센터로 가족캠프를 떠난다.
시는 바쁜 생업 등을 이유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는 가정을 선정해 소통과 관계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화분과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 시간과 5,000여 종의 식물을 관찰하면서 산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심신의 휴식을 취하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110명이 참여한 가족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10월에는 아동의 진로 탐색의 하나로 키자니아 방문 프로그램을, 11월에는 대학생 멘토링 문화체험, 12월에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파 체험 행사를 운영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