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29회 충남 예산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0월 24일 토요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일 군에 따르면 예산군 체육회는 지난 31일 지돈가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제29회 예산군민체육대회’ 개최계획과 슬로건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대회에는 육상, 축구, 배구, 족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씨름, 투호, 단체경기 등 총 9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며 지난 대회 종목 중 줄넘기, 줄다리기, 기관장 경기, 2인3각 경기가 제외되고 배드민턴 경기가 추가됐다.
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와 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대회가 진정한 군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제67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메르스 확산 우려로 안타깝게 취소되고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내년도 군에서 열리는 만큼 이번 대회가 내년도 있을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격년제로 시행되는 군민체육대회가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모든 군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