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넥센타이어는 31일 폭스바겐이 올해 새롭게 출시한 신형 ‘캐디(CADDY)’ 차량에 신차용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폭스바겐의 주력 상용차인 ‘캐디’ 모델에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프리미엄’ 제품이 장착되며, 폴란드의 포젠 지역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공급된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프리미엄’은 화려한 유로피언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2015 독일 디자인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한 제품이며, 연비 효율성이 강화된 친환경 타이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타이어를 공급해 오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FCA사 피아트의 최초 크로스오버형 차량인 ‘500X’과 상용밴인 ‘듀카토’에 이어 르노 ‘트윙고’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신차용타이어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뤄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