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이달 말까지 메르스 피해기업에 2000억원을 지원했고 다음달부터는 추경으로 확보된 재원을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중소기업에 대해 올 연말까지 8000억원을 추가해 총 1조원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메르스 피해기업 보증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 관련 업종과 병의원, 전세버스운송업, 공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 해당된다.
경기취약 업종 보증 대상은 금속, 조선, 자동차 부품 제조, 운송, 제조 관련 도매업 등이 포함된다.
신보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불황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