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오는 4일부터 프로그램 단계적 공개

2015-08-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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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에는 시민참여축제도 전개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이 9월 4일부터 전당 내·외부를 개방하고 예술극장 등 각 원의 프로그램도 일부 공개한다.

전당은 4일부터 전당을 둘러싼 울타리를 제거하고, 보수 중인 민주평화교류원을 제외한 내·외부 공간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전당 내부에서는 원별 프로그램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개한다. 전당 내 야외 광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또한, 1일 3회(13시, 14시 30분, 16시) 전당 투어프로그램을 통해 전당의 내·외부 공간과 시설을 자세히 둘러볼 기회를 제공한다.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초청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3일에는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 축제 행사가 열린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 공연으로 꾸며지는 행사에는 집단 무도회와 레이저쇼, 아시아 차 문화 교류전, 아카펠라 공연 등도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9월 부분 개방은 전당 시설과 지금까지의 전당 개관 준비과정을 공개하는 자리이며, 공식 개관하는 11월까지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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