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전북 무주군이 무주반딧불축제가 전하는 환경메시지를 공유하고 전 세계 태권도성지 무주를 알린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이 주한대사들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오전 무주군청에 도착한 일행들은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환담을 나눈 후 태권도원으로 이동, 태권도박물관과 태권도시범, 전망대 등을 관람했다. 또 반디랜드와 와인동굴에 들러 자연과 어우러진 무주군의 모습을 보며 찬사를 보냈다.
실베스트레 구와시 빌레 코트디브와르 대사(주한대사친선협회 대표)는 “산과 자연, 그 속에 자리해 있는 명소들이 너무나도 조화롭게 느껴진다”며 “반딧불축제의 고장이자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무주가 각국에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또한 좋은 인연으로 만나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