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적한 포도는 캠벨얼리 품종으로 수출업체 코리너스(대표 배정익)를 통해 호주로 수출되며, 이번 선적식을 시작으로 상주 포도를 본격 수출하게 된다.
상주 최고의 수출품목으로 떠오르는 ‘포도’는 지난해 총 123t, 5억원을 미국·싱가포르 외 2개 국가로 수출했으며, 지난 7월 24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한국산 포도 생과실의 중국 수출검역 요령’이 고시돼 중국 수출길이 열림에 따라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급변하는 세계 농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 입맛에 맞는 품종 개발과 생산이 꼭 필요하다”며 “시도 품질 좋은 과실이 생산돼 수출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