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방송된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청춘하라’ 현장에 캐럴앨범 제작이 꿈인 참가자가 등장하자 광희가 반가워하며 캐럴을 부른 것.
광희는 참가자들에게 “나도 크리스마스를 너무 좋아하고 캐럴도 잘 부른다”며 황수경이 “한 곡 불러달라”고 말을 떼기가 무섭게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무반주로 불러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참가자들은 물론 꿈 판정단, 방청객들도 광희의 갑작스러운 생목 열창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빨간 산타모자에 캐럴송을 부르며 등장한 참가팀은 “저작권 걱정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럴 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직접 만든 캐럴송으로 앨범을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하는 것이 꿈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이 팀은 거리공연을 진행할 때 사람들의 목소리를 기부 받아 직접 제작한 캐럴송을 무대에서 선 공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청춘하라’에는 캐럴음반 제작을 꿈꾸는 팀 외에도 어두운 노량진의 밤거리를 응원의 메시지로 환하게 밝히고 싶다는 출연자와, ‘치킨여지도’ 만드는 것이 꿈인 ‘치.빠.남(치킨에 빠진 남자)’ 출연자가 함께 출연하여 당찬 꿈을 발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청춘 꿈 지원 프로젝트 ‘청춘하라’는 8월 29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KBS Joy를 통해 방송되며, KBS my 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무료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