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리조트 후보지 발표]충북 음성군 복합리조트 유치계획 무산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충청북도 음성군이 복합리조트 후보지에서 탈락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7일 오전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의 제안요청서(RFP) 청구가 가능한 9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6개소를 비롯해 경남 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1개소, 부산 북항재개발지역 1개소, 전남 여수 경도 1개소 등이다. 

구체적 지역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898 일원 △부산 북항재개발 1단계 부지(해양문화지구)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복합지원용지 내 △인천 중구 무의동 705-1 일원 △인천 중구 운북동 1270-1 일원 △인천 중구 운북동 1278-1 일원 △인천 중구 운서동 2955 일원 △인천 중구 을왕동 산 70-1 일원 △전남 여수 경호동 대경도 일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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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지난 2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이번 RFP의 사전 절차인 콘셉트 제안요청서34건을 접수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RFC 평가 결과를 반영해 복합리조트 1차 후보지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이번 RFP를 통해 연말까지 2개 내외의 복합리조트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