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내달 5∼6일까지 양일간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와 함께 와스타디움 공작물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영업용 차량은 제외되며, 장애인 차량은 에어컨 가스 무료 충전 등 일반 차량에 비해 폭넓은 점검이 진행된다.
또 교환 주기 또는 마모 상태에 따라 소모성 부품을 지원 품목에 한해 무상으로 교환하여 주는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지난해에도 무상 점검·정비 1,200여대를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차량관리 소홀에 따른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나아가 대기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도 일익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