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 하반기 공연 라인업 공개…JK김동욱·임태경 단독콘서트

2015-08-27 11:23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아트홀(관장 문철훈)은 다음달부터 시작될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27일 공개했다.
시민들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해 콘서트, 클래식, 뮤지컬, 연극, 어린이, 국악·창극 등 6개 장르의 공연을 마련했다.

대중의 관심이 높은 JK김동욱, 전인권 밴드, 임태경이 단독콘서트로 무대에 오른다. 또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뮤지컬 브런치 콘서트를 연다. 또 지난 시즌 첫 선을 보여 호평을 받은 국내 모던록 1세대 밴드 '언니네 이발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외에도 국보급 피아노 거장 백건우의 '피아노 리사이틀'과 폭소를 선사할 버라이어티 콘서트 '컬투쇼', CF와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친숙한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의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 등이 하반기 공연으로 포함됐다.
 
특히 비주류 분야인 국악·창극은 대중성을 검증받은 최고의 히트작만을 선별했다는 게 구리아트홀의 설명이다. 시민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장사익 송년콘서트'를 비롯해 국립창극단의 18금 창극 '변강쇠 점찍고 옹녀', 판소리 슈퍼스타 이자람의 '억척가'가 그 대표적이다.

구리아트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품의 객석 30%를 문화소외계층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 어린이 난타, 뮤지컬 빨래 등 관내 초·중·고교생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저렴한 관람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하반기 공연 일정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www.gart.go.kr)를 참조하거나 구리아트홀(☎031-550-8800~1)로 문의하면 된다.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