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주택재개발사업 추진 시 일정 가구 이상을 지어야 하는 임대주택 의무건설 비율을 17% 이상에서 5%로 완화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건설비율안’을 27일 행정예고 하고, 내달 1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 완화로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주택재개발 사업의 사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