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vs떼이지 동상이몽] 김우빈·수지 ‘함부로 애틋하게’ 출연, 한·중 네티즌 반응은?

2015-08-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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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김우빈, (오) 수지[사진제공=싸이더스HQ, JYP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달라도 너무 다르다. 한 사건을 두고 한국, 중국의 네티즌은 전혀 다른 언어로 전혀 다른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댓글VS떼이지, 동상이몽’은 한중 네티즌의 댓글로 본 한류스타에 대한 동상이몽을 살피는 코너다.

8월 20일 배우 김우빈과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제 극본 이경희) 출연 소식을 알렸다.

오는 2016년 방송 예정인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이 죽일 놈의 사랑’, ‘참 좋은 시절’의 작가 이경희가 3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하는 작품이다.

김우빈은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아 최고의 한류 배우 겸 가수로 변신하며 수지는 ‘슈퍼을 다큐PD’ 노을 역으로 가슴 속에 불타던 활화산 같은 정의감은 돈 앞에 고이 접어 두고 만, 강자 앞에 한없이 허약한 ‘비굴녀’를 연기한다.

수지, 김우빈과 스타작가 이경희의 조합에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아이디 moom****의 네티즌은 “스타작가에 김우빈, 수지라니 절 받으세요”라며 반가워했고, mhwa****의 네티즌은 “대박. 최고의 조합이네. 김우빈 수지의 로맨스라니”라고 감탄했다.

또 rive****의 네티즌은 “작가님도 대박이고 캐스팅도 완벽. 특히 김우빈 잘 어울릴듯”이라고 예측했다.

중국 네티즌들 역시 수지, 김우빈의 캐스팅 소식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웨이보 아이디 对原微****는 “이제 곧 나의 여신(수지)이 돌아오네요. 2016년을 어떻게 기다리죠?”라고 기뻐했고, 裴秀智*******의 네티즌은 “남신과 여신의 만남. 한국 팬들도 좋아하고 있겠죠?”라고 물었다.

树**의 네티즌은 “수지와 김우빈이 드라마 찍는다. 오예오예! 대박작가 이희경이 3년 후 가지고 온 드라마라니. 완전 신난다. 수지 대박나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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