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산업단지로 한중 경제 이바지할 것"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산둥 경제무역협력 교류회'에서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이재영·이소현 기자 = 이병국 한국새만금개발청 청장은 2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한-산둥 경제무역협력 교류회’에 참석해 “한중FTA 체결로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추진되리라 전망된다”며 “산업단지 발전을 도모하고 한중간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상반기 20여년만에 산둥성 연태시를 방문했다. 산둥성은 해변도시로 쾌적한 환경과 함께 철도, 공항 항만 등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다”며 “신속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속적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산동성 상무청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산동성 인민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 등 정부 및 기업대표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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