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26일 오전 공개된 티저에는 마치 신혼부부 같은 황정음, 박서준의 사랑스런 모습이 담기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티저 속에서 황정음은 박서준 옆에 앉아 “이 드라마 볼 때는 꼭 마셔야 돼. 너무 달달해서”라고 말하며 커피를 마신다.
티저는 박서준이 황정음의 볼에 키스 후 그윽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에서 마무리 되면서 두 사람이 함께 보고 있는 ‘그녀는 예뻤다’가 어떤 드라마 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황정음과 박서준은 촬영 내내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보는 사람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