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구자흥)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15 안양 [예.술.도.가.-藝.術.都.家.] 프로젝트(이하 예술도가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3회째 진행되는 예술도가 프로젝트는 ‘예술을 빚어내는 집, 안양’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연구모임 지원사업인 ‘다다(多多) 예술연구소’와 다원예술 창작 지원사업인 ‘생생(生生) 예술모종밭’ 두 개의 프로젝트로 나눠 지원된다.
지역문화예술 활동의 기획자 양성과정을 이수한 후, 본격 실행단계로 넘어가기 전의 연구·학습모임(5인 이상) 프로젝트의 시범운영을 전제로 활동비와 결과물 제작비를 팀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생생(生生) 예술모종밭’은 다원예술 창작 지원사업으로 공연과 시각분야에서 접근하는 다원예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도 응모 가능하다. 프로젝트의 제작, 발표에 필요한 기획비와 제반비용을 지원하며 팀(개인)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예술인 및 예술단체, 기획자의 거주·출신지역 제한은 없으나, 모든 프로젝트는 안양에서 진행해야 한다. 또한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사업추진 방향에 따라 ‘세대문화’나 ‘생활예술’ 관련 이슈를 다루는 팀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다다(多多) 예술연구소’는 9월 9일, ‘생생(生生) 예술모종밭’은 9월 4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우편 및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