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 지금 이 때다' 서울시, 26~29일 해외 미디어 팸투어

2015-08-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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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리스트. 표=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가 중국‧동남아 등 6개국의 영향력 있는 언론사 25개사를 초청해 관광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는 '2015 서울시 초청 해외 미디어 팸투어(2015 World Media Fam Tour in Seoul)'를 26일부터 3박4일 간 개최한다.

서울시는 이번 팸투어에 중국 14개, 홍콩 2개, 대만 2개, 말레이시아 3개, 싱가포르 1개, 태국 3개 등의 25개 언론사 31명의 기자를 불렀다.
기존 잘 알려진 유명 관광지는 물론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숨은 명소를, 개별관광을 선호하는 최근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투어코스를 운영해 서울의 볼거리 및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적극 알리는 게 취지다.

프로그램은 △한양도성, 북촌한옥마을, 청계천,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을 둘러보는 '서울의 어제와 오늘' △삼청동, 홍대, 부암동, 서촌, 경리단길‧이태원을 찾는 '골목길 투어' △서울의 맛집에서 식사하며 음식 이야기를 나누는 ''식도락 여행' 등으로 나뉜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련 업계와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로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글로벌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며 "관광지로 무궁무진한 매력을 지닌 곳이란 인식확산을 통해 침체됐던 서울 관광을 다시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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