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공원 숲속문고 내 ‘책으로 배우는 청렴’코너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시설관리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2015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선정과 연계해 송도국제도시내 공원에서 운영 중인 숲속문고 내에 ‘책으로 배우는 청렴’ 코너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책으로 배우는 청렴’코너는 시민과 함께 책을 통해 청렴의식을 함양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 설치하게 됐다.

‘책으로 배우는 청렴’코너[사진제공=인천시]

그동안 송도공원사업단은 2009년 이래 송도국제도시 공원내 숲속도서관 5개소를 운영하면서 3천여 권의 책을 보유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청렴코너 신설로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책으로 배우는 청렴’ 코너는 보유장서 중 청렴관련 도서분류 및 청렴덕목을 포함한 청렴도서를 선정해 비치하고, 반부패·청렴 관련 개념과 사례 들을 다루고 있는 책을 추가로 선정해 숲속문고 내에 비치해 직원 및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와 연계해 ‘청렴도서 읽기’ 릴레이를 실시해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관련 도서를 1권 이상 읽고 감상문을 게재하도록 해 직원간 북크로싱, 토론회 등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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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공원사업단 관계자는 “청렴도서 코너 개설로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정신과 지식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