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구자흥)이 오는 29일 어린이들이 연극을 통해 이순신의 충효정신과 위기극복의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배움으로써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는 이순신 장군의 일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연극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연극과 놀이를 역사교육과 접목시킨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작품에 참여, 역사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 관계자는 “영화 ‘명량’ 등 최근 이순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공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