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물인터넷 스타트업의 ‘Global Test Lab’ 역할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약 20여 명의 사물인터넷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발굴·기획-개발-검증-상용화-글로벌 확장’에 이르는 사업화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IoT DIY Lab, 3D lab, 글로벌 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상용화 과정에서 자금이 필요할 경우에는 혁신센터의 투자 프로그램 및 KT의 사내펀드, 또는 외부 벤처캐피탈 및 크라우드 펀딩과의 협력을 통해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 나만의 사물인터넷 서비스 개발
KT는 쉽고 빠른 DIY(Do It Yourself) 형태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IoT Makers’를 개방해 누구나 사물인터넷 단말이나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출시했다.
각종 센서와 전자부품을 조합해 PC와 연결한 후 모니터를 보면서 원하는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 설정하는 방법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직접 간단하게 설계할 수 있다.
특히 KT는 IoT 서비스 플랫폼 ‘IoT Makers’를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 ‘아틱’과 연계해 제품 개발에 드는 비용과 기간을 축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국내 최대 IoT 콘테스트와 Members’ Day를 통한 아이디어 발굴 노력
KT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회원사간 협업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IoT 콘테스트를 연 2회 개최한다.
대학(원)생 및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IoT 콘테스트를 Nokia와 공동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4분기에는 IoT Makers를 활용한 ‘IoT 해카톤’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