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환경 '협력증진'

2015-08-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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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와 간담회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환경 개선

[사진=관세청]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24일 서울세관에서 유럽연합(EU)·미국·독일·프랑스·일본 등 주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우리 정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에 대한 주요 관세정책이 소개됐다.

관세청은 자국 기업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협력증진을 공고해 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외국기업의 관세행정 애로사항을 수렴·해소하는 등 이를 통한 투자환경 개선 및 투자 유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관세청은 주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과의 FTA 이행상 문제점 등도 미리 파악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개최되는 ‘FTA 이행 위원회’ 등에도 선제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관세청 측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관세행정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동반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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