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화학공장 이어 일본 내 미군기지서 폭발사고 "10차례 이상 폭발음"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국 산둥성 화학공장에 이어 일본에서도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24일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새벽 일본 도쿄 남쪽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의 미군기지 시설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석유화학 제품과 탄약을 보관하는 보급창이 있는 미군기지에 일어난 화재로, 소방차는 물론 헬기까지 출동해 화재진압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주민은 "폭발음이 10차례 이상 들렸다"고 진술했다.

관련기사

• 김해 군부대서 원인불명 폭발사고…소방 "인명 피해 확인 중"
• 신서천 화력발전소, 스팀 배관 폭발사고···1명 사망·3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