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시청률은? 아이유 박명수 '레옹' 황태지 '맙소사' 영향, 21.1%로 '1위'

무한도전 출연자들이 지난 13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앞 무대에서 열린 MBC '2015 무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마치고 관객들과 함께 '무한도전'을 외치고 있다. 이번 가요제에는 유재석-박진영, 박명수-아이유, 정준하-윤상, 정형돈-밴드 혁오, 하하-자이언티, 황광희-지드래곤, 태양이 각각 팀을 결성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강원도 평창=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무한도전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앞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21.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15.2%)보다 5.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은 7%,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5.3%를 기록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2년마다 열리는 '무한도전 가요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평창스키점프대에서 열렸던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는 총 4만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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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빅뱅 지드래곤 태양과 무한도전 멤버 광희로 이뤄진 '황태지'팀이 '맙소사'를 선보였다. 특히 광희는 금발로 염색해 카리스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명수와 아이유의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 팀은 '레옹', 하하 자이언티 '으뜨거따시' 팀은 '스폰서', 정준하 윤상 '상주나'팀은 씨스타 효린을 앞세운 '마이 라이프', 유재석 박진영 '댄싱게놈'팀은 '아임 쏘 섹시(I'm So Sexy)'를, 정형돈과 밴드 혁오 '오대천왕'팀은 '멋진 헛간'을 선보여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