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나혼자 산다’ 방송인 전현무가 자전거로 출근하는데 성공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라디오 생방송을 위해 자전거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생방송 2시간 전에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출발했다. 상쾌한 새벽공기에 기분이 좋아진 전현무는 호기롭게 한강을 달렸다. 하지만 아무리 가도 여의도의 상징인 63빌딩이 보이지 않았다. 전현무가 가야 할 곳은 상암 MBC였다.
전현무는 모두가 안 될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해냈다. 라디오 오프닝 멘트에서 자랑을 실컷 한 그는 퇴근도 자전거로 하며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한강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