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 후반전 라스트 헌터’편에서는 헌터부족에게 ‘원숭이 고기’를 대접받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라스트 헌터’가 되기 위해, 진짜 라스트 헌터를 찾아간 병만족은 먼 길을 돌아 용맹함과 카리스마 그리고 숨겨진 슬픈 사연을 가진 브루나이 최후의 헌터부족과 마주했다. 그들은 병만족에게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음식 대접에 나섰다.
여러 현지 음식 중 단연 눈에 띄는 ‘원숭이 요리’가 등장했다. 병만족은 적지 않게 당황했으나 이내 하나 둘 씩 원숭이 고기를 맛보기 시작했고, 그 맛에 감탄하며 고기는 물론 육수, 심지어 ‘원숭이 골 요리‘ 시식까지 나섰다.
심지어 서효림은 “라면 국물 맛이 난다”, “계란찜 맛이 난다”는 등 친숙한 요리에 그 맛을 빗대며 병만족 남자들에게 원숭이 고기를 전도하며 정글 생존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뒤늦게 정글로 입성한 하하와 미노를 위한 병만족의 깜짝 몰래카메라까지 이어졌다.
하하와 미노에게 ‘원숭이 고기’를 맛보게 한 깜짝 몰래카메라가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늘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