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일 상생노력의 결실인 ‘결실’인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를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해 고객쉼터 개소를 축하했다.
고객쉼터 내에는 카페와 강당, 모유 수유실을 비롯하여 전자물품보관함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쉼터 옥상에는 간이무대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노천카페가 조성돼 있다.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은 앞으로 고객쉼터에서 할인행사 등을 진행해 시장을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쉼터 일부 공간을 활용해 상인들을 위한 문화강좌 등 교육의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양 시장은 “이번 고객쉼터 개소를 통해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