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올림푸스한국이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the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어워드 2015-2016’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EISA 어워드는 매년 유럽 지역 20개국을 대표하는 50개의 영상∙전문 매체들이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의 기준으로 제품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수상작들은 유럽 지역 판매 제품에 한해 1년간 ‘EISA’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OM-D E-M5 Mark II는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방지 기술을 강화했으며,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4000만 화소 초고해상도 촬영 기능이 적용돼 미술품이나 문화재, 건축, 인테리어 사진은 물론 지속광을 이용한 제품 사진과 이미지 렌탈용 고해상도 정물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심사위원단은 OM-D E-M5 Mark II의 5축 손떨림 방지 기술을 이용한 4천만 초고해상도 촬영 기능과 동영상 촬영 기능을 호평했다.
‘M.ZUIKO DIGITAL ED 40-150mm F2.8 PRO’ 렌즈는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의 초망원 줌렌즈(35mm 환산 기준 초점거리 80~300mm)로, 모든 초점 거리에서 F2.8 밝기의 일정한 조리개 값을 유지하는 망원 렌즈다.
심사위원단은 F2.8 밝기의 초망원 줌렌즈임에도 불구하고 작고 가벼우며, 빠른 오토 포커스와 뛰어난 표현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촬영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렌즈라고 평했다.
김규형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고객은 물론, 다수의 어워드에서 호평을 받아 온 OM-D E-M5 Mark II와 40-150mm F2.8 PRO 렌즈가 뛰어난 성능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