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건이 2015년 US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에서 예선을 통과, 64명이 겨루는 본선 매치플레이에 진출했다.
스트로크플레이에서 상위 64명이 본선 매치플레이에 진출, 1대1 싱글 매치플레이(녹다운 방식)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날 일몰로 2라운드가 다 끝나지 않았으나 양건은 무난히 본선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주최측인 USGA는 합계 3오버파 143타에서 본선진출자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양건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 덕분에 올해 마스터스 골프토너먼트, US오픈,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했다.
양건은 이번 대회 첫날 3오버파를 쳐 100위밖으로 처졌으나 둘째날 스코어를 줄이며 지난해 챔피언의 체면을 유지했다.
예선에는 312명이 출전했다. 호주의 브렛 콜레타는 합계 7언더파 133타의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