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에몬스가구가 2015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몬스는 지난 11일부터 6일 동안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대한민국의 19번째 종합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0개 직종의 명장에 도전했다. 한국에서는 41개 직종에 4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12개, 은 7개, 동 5개로 19번째이자 5회 연속 대회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고, 명실공히 세계 속의 에몬스로 그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환경 친화적인 제품개발 및 한층 더 나은 품질과 고객 감동서비스로 가구산업발전과 더불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