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축구 스타들과 함께한 '2015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 개최

2015-08-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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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들과 축구 꿈나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알리안츠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독일의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인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축구 꿈나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일 알리안츠생명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5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는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전세계 27개국에서 참가한 75명의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알리안츠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참여를 신청한 14~16세의 축구 꿈나무 1235명 중 최종 2명을 선정해 이번 독일 행사 참가비 전액을 지원했다. 특히 이 캠프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직접 참여해 캠프 참가자들이 팀의 일원으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과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분데스리가 개막전 경기를 앞둔 11명의 FC 바이에른 뮌헨 주전 선수들 중 7명이 캠프장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마누엘 노이어, 프랭크 리베리, 사비 알론소, 필립 람, 메흐디 베나티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아르투로 비달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만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전문 트레이너와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직접 프로 선수들이 받는 것과 동일한 코칭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FC 바이에른 뮌헨 박물관 관람, 각국 캠프 참가자들과의 문화교류, 뮌헨 시내관광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진행됐으며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FC 바이에른 뮌헨과 함부르크의 2015-16 분데스리가 개막전도 관전했다.

FC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 선수는 "전세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내가 축구를 처음 시작했던 순간이 떠올라 다시 가슴이 뛰었다"며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짧은 시간 안에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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