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시대 혁신 서비스]⑱브랫빌리지 ‘닥터하우스’

2015-08-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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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랫빌리지의 지역기반 O2O 홈케어 서비스 ‘닥터하우스(DoctorHouse)’]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홈케어 토탈 솔루션 기업 브랫빌리지의 ‘닥터하우스(DoctorHouse)’는 지역기반 O2O 홈케어 서비스로 공간을 수리하거나 리폼하고 싶을 때 필요한 기술자들과 일대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집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들을 간단한 정보 입력 후 신청할 수 있으며 단순 설치 등 빈도수가 잦은 작은 수리부터 대규모 인테리어까지 간단하게 앱으로 신청하면 국가에 등록된 공인 전문가와 무료로 연결된다.
닥터하우스에서는 다양한 업체들의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 공인자격증 소지 전문기술자와 전문업 등록 업체만 연결해 신뢰도도 높다. 여기에 서비스 이용 후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 확실한 하자보수 시스템으로 해결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크다.

닥터하우스의 서비스 프로세스는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이다.

우선 사용자가 수리 등 카테고리 설정하고 결제를 완료하면 해당 정보가 세분화돼 해당 기술자에게 전달된다. 이후 기술자가 온라인 자동견적서와 자신의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며 이를 확인한 고객이 기술자를 선택, 수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즉 고객들이 문의해 오는 각종 문제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표준화된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경험한 소비자의 평가가 기술자 개개인의 수익에 영향을 주어 전체적인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는 시스템이다. 이런 방식을 통해 업체들과 고객들이 각기 겪었던 문제들을 해결해 시공업체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의 만족을 동시에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개‧보수, 리모델링 시장이 성장세로 예상되면서 닥터하우스 역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그 중에서도 비교적 신축건물의 가격상승이 가장 컸다.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오래된 건물들 수요가 상승하면서 그에 따른 개‧보수 및 리모델링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닥터하우스’는 오는 10월 중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견적 후 시공을 진행해 왔던 기존과 달리 다양한 시공 옵션을 먼저 제공해 소비자들이 쇼핑하듯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는 매번 다른 가격 책정과 추가 금액이 발생하는 현재의 시장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방성민 브랫빌리지 대표는 “일상 생활 속에서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을 더 쉽고 빠르게 해결하고자 닥터하우스라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단순히 홈케어에 필요한 기술자를 연결하는 중개 서비스에서 나아가 집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고객들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토털 홈케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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