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탈북 청년 멘토링 결연식 개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다섯째)과 김병호 하나은행장(왼쪽 셋째), 김한조 외환은행장(왼쪽 일곱째) 및 관계자들이 18일 서울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 본사에서 개최된 ‘탈북 청년 멘토링 결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금융]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하나금융은 탈북 청년의 취업을 돕기 위해 18일 서울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 본사에서 ‘탈북 청년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탈북 청년을 위한 이번 멘토링과 리쿠르팅 프로그램에서는 그룹 임원들이 직접 멘토 역할을 맡기로 했다.

멘토 담당 임원들과 탈북 청년들은 매월 1회 이상 만나 멘토링과 워크숍을 실시하고 리쿠르팅 과정을 통해 우수 멘티에게는 향후 그룹 공채 시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결연식이 여러 기업에서 탈북 청년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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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나금융은 △새터민 어울림 한마당 △DMZ 통일 대장정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미래 통일리더 아카데미 등을 통해 새터민 정착 및 남북한 청소년들의 교류와 통일의식 고취를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