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창업 꿈꾸는 북부지역 여성 돕는다

2015-08-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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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가 창업을 꿈꾸는 북부지역 여성들을 돕기 위해 나선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2015 하반기 창업 실무교육’에 참여할 북부지역 여성 창업 희망자를 다음달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업 실무교육은 여성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실무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최근창업트랜드, ▲창업프로세스, ▲창업자금조달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무역업 등 창업을 위한 기초교육 등을 배우게 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자 등으로, 약 3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9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수료증 발급은 물론, 경기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비는 무료다.

한편,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는 9월 4일까지 센터 내 창업준비실에 입주할 북부지역 여성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여성기업인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여성으로, ▲센터 IT전문기술과정 수강생 및 수료생, ▲센터 교육과정 수강생 및 수료생, ▲여성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2년 이내 초기기업인 중 1개의 항목을 충족시키면 지원이 가능하다.

입주는 9월 10일부터 시작되며, 입주기간은 6개월로 실적 평가 후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월 관리비는 2만5천원, 관리보증금은 15만원(퇴실시 반환)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냉난방기, 초고속전용회선 인터넷, 촬영실 촬영장비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9월 4일 18시까지 관련서류와 함께 센터에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공휴일 접수는 불가능하다.

이순늠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창업교육과 창업준비실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창업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 및 창업준비실 입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8008-80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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