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반려동물털 손질 위한 '그룸틀' 출시

2015-08-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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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술 기업 다이슨이 애견 털 손질 기구인 그룸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다이슨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영국 기술 기업 다이슨이 애견 털 관리 기구인 그룸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려동물의 털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빨아들이는 것이 다이슨 그룸툴의 최대 장점이다. 호환 가능한 제품으로는 다이슨싸이클론 기술의 최고 혁신으로 꼽히는 다이슨 시네틱을 적용한 DC52 터빈헤드가 있다. DC52 터빈헤드는 오랜 기간 사용해도 흡입력을 잃지 않는 강력함을 특징으로 한다.
다이슨은 한국인의 약 5분의 1에 달하는 1000만 인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점을 고려, 다이슨 DC52 터빈헤드 유선청소기의 강력한 흡입력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그룸툴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토비 사빌(Toby Saville) 다이슨 미생물학자는 “다이슨은 반려동물이 움직이면서 생기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그룸툴을 설계, 제작했으며 여기에 다이슨의 시네틱 싸이클론 분리 기술이 융합돼 건강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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