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당초 민간업체에 관리를 위탁하는 방향이 유력하게 검토됐던 저소득층용 영구임대 아파트를 현행대로 계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아 관리하기로 결론 지었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성태 당 예산결산 정책조정위원장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취약 계층 주거공간인 영구임대 아파트는 정부가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정부가 당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또 '50년 임대'와 국민임대' 등 나머지 장기임대 아파트도 거주민들이 원하면 민간 위탁을 하지 않고 LH가 계속 관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민간업체에 관리를 위탁하는 방향이 유력하게 검토됐던 저소득층용 영구임대 아파트를 현행대로 계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아 관리하기로 결론 지었다.[사진=SBS 화면 캡처] 관련기사내달 4·7일 민생 당정협의회…경제, 교육·사회·문화 각각 진행당정 "설 성수품 공급 1.5배 확대"…내수 살리기 모드(종합) #당정 #임대주택 #LH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