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고 이맹희 명예회장 빈소 찾아 "안타까운 심정으로 왔다"

2015-08-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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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지난 14일 광복절 사면으로 석방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8일 오전 8시20분경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10여분간 머물며 상주와 가족들을 위로했다. 

최태원 회장은 조문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오늘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곳에 왔고 상주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며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조문을 마친 뒤 사면 이후 현장 경영 첫 방문지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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