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내륙과 강원영서남부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서울·경기도와 충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쪽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내일(19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다.
예상 강수량(18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경기내륙, 강원영서남부, 북한 : 5~20mm ▶강원도영동 : 5mm 내외이다.
한편,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인 태풍 15호 고니(GONI)는 18일 오전 3시 현재 괌 서북서쪽 약 900km부근 해상을 지났다. 태풍 고니는 계속 서북서로 움직여 21일쯤 대만 앞바다까지 진출이 예상된다. 태풍 고니는 현재 강풍반경 370km, 강도 매우강, 크기 중형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날씨,서울·경기 폭염주의보.."초강력 태풍 15호 고니,대만 관통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