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최흥식 서울시립교향악단 신임 대표이사가 1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한 식당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일성으로 고품격 클래식을 통한 서울 시민들의 행복 증진을 강조했다.
최흥식 신임 대표는 “고품격의 클래식 음악으로 서울 시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사명감이 중요하다. 서울시민들이 고품격 클래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친 최 대표는 프랑스 파리 도핀 대학교 경영학 국가박사와 릴 제1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수료한 경영통이다. 이후 하나금융지주 사장을 비롯해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현대경제연구원 이사 등을 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