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여름철 비수기에도 수도권 오피스텔 분양열기는 뜨거울 전망이다. 8월 한달 동안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은 7개 단지 총 2771실로 조사됐다. 하반기로 기간을 늘리면 16개 단지, 총 8462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여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 공급이 활발한 이유로, 1.5%라는 사상 최저의 기준금리와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 힘입어 수익형부동산으로 대변되는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수요가 계속 늘어나자 건설사들 또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급을 서두르고 있다는 점을 꼽는다.
최근 이러한 상황속에서 8월 경기도 부천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신중동역 센트럴 파크리움’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천 최대 상업지역 중 한곳인 신중동역 역세권에서 8년만에 300세대 이상의 오피스텔이 신규로 선보이기 때문이다.
㈜온누리종합건설은 오는 8월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6-5,6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 28~57㎡ 오피스텔 355실을 분양한다. 슈퍼블록이라고 일컬어지는 부천 중동 오피스텔 밀집 지역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300세대 이상의 오피스텔인데다 소형면적 위주의 구성에 안목치수를 적용했다.
슈퍼블록이란 지역 내에서 임대선호도를 높여주는 교통과 대형마트, 문화, 공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는 물론 수익형 오피스텔에 꼭 필요한 임대수요까지 모두 갖춰진 오피스텔 투자의 최적화된 지역을 말한다. 부천 중동 슈퍼블록은 7호선 부천시청역과 신중동역 사이의 상업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부천시청, 중앙공원 등 부천 중동의 핵심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신중동역 센트럴 파크리움’은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부천시청역까지도 10분이면 도착하는 더블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부천종합터미널도 있어 전국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부천 중동 슈퍼블록의 핵심인프라를 반영 500m안에서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또 부천테크노파크, 오정물류단지가 가까이에 있는데다 부천시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이 예정돼 있어 임대수요와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소형 위주의 평형구성과 안목치수 적용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보여주고 있다. 원룸, 투룸형 평면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안목치수를 적용해 기존 오피스텔보다 실사용 공간이 더 넓게 제공된다.
분양관계자는 “생활인프라와 임대수요 모두를 갖추고 있는 부천 중동 슈퍼블록 입지에 상품구성도 좋아 투자가치 측면에서 전망이 좋다” 며 “직접 살아도 좋고 임대를 목적으로 한 투자상품으로도 손색이 없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옆(중동 1146-3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32)322-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