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다녀오겠습니다’는 분단 70년,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 우리민족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지난 6월 한국전쟁을 기리며 방송돼 이산가족의 아픔을 다뤘다.
15일 방송되는 ‘다녀오겠습니다’ 특별편은 4회에 걸쳐 방송되었던 ‘다녀오겠습니다’를 1회 분량으로 압축해 방영한다. 전국이 광복 70주년을 축하하고 있을 때, 같은 시기 분단의 아픔을 겪고 지금까지 고통받는 이산가족들을 재조명하겠다는 목표다.
‘다녀오겠습니다’는 지난 7월 종영과 동시에 한국 외교부의 추천을 받아 오는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브라질리아 국제영화제(BIFF)에 상영될 예정이다. 역사적 비극을 넘어 인권의 시각에서 이산가족 문제를 다룬 것이 높이 평가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