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사흘간 4.66%하락...한은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개최

2015-08-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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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은행이 13일 기준금리 동결 직후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금융·외환시장의 반응과 파급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었다.

부총재를 반장으로 국제 담당 부총재보, 금융시장 담당 부총재보, 공보관, 국제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외자기획부장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한은은 이번 회의에서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금리, 환율 등 국내 금융시장 가격변수의 움직임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한은은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광복절 연휴기간(14~16일)중에도 국외사무소를 통해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8월 17일 오전 7시엔 대책반 회의를 열어 관련 리스크를 재점검하기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상황 변화를 계속 예의주시하는 한편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참가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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