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이파인 홈페이지가 현재 이용자가 몰려 서버가 마비됐다.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사면으로 해당 홈페이지 이용자가 많이 몰리면서 '불통'이 된 것이다. '이파인'은 교통범칙금 과태료 조회 및 납부시스템으로 지난 2012년에 개설됐다.
특별감면 대상자는 운전면허 별점이 있는 경우 삭제, 정지·취소처분을 받은 경우 집행 철회되며 결격기간이 해제돼 즉시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하다.
물론 모두가 대상자는 아니다. 특별감변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람은 2회 이상 음주운전자, 음주인피사고, 음주무면허, 음주측정불응자, 약물을 사용한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한자, 인피교통사고 야기 후 도주 운전자, 단속 경찰공무원 등을 폭행하여 형사입건 된 자, 허위·부정한 방법(대리응시 포함)으로 운전면허를 받은 자, 자동차이용범죄, 자동차 등을 훔치거나 빼앗은 자, 정기·수시 적성검사 불합격자·미필자 등이다.
이파인 홈페이지(www.efine.go.kr) 접속을 통해 보다 자세한 서비스 내용 파악이 가능하다.
현재 이파인 측은 접속이 어려워지자 '접속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다'는 공지창을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