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흰돌4단지 신바람 난 경로당, 다채로운 민·관 프로그램 진행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12일 건강․문화․일자리센터 개념의 특화 경로당 ‘흰돌4단지 신바람 난 경로당’에서 이용 어르신 40여명 및 최성시장, 지역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신바람 난 경로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날 흰돌4단지 경로당에서는 초청 가수 겸 사회자의 흥겨운 노래를 시작으로 고양시 새빛안과병원의 ‘노인의 눈 건강관리법’ 강의, 민요교실, 웃음치료 문화프로그램, 일산동구보건소의 세라밴드 체조, 한방 침 치료 등 각종 신바람 난 경로당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아울러 경로당 밖에서는 치매․우울 검사, 시력 검사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의 일반검진이 진행돼 이 날 참석한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웃음도 함께한 시간이었다.

신바람 난 경로당 사업은 건강․문화․일거리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개념의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민․관이 협력․지원해 경로당에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소일거리로 용돈도 벌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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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현장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좋아하고 찾고 싶은 경로당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신바람 난 경로당이 이슈화 되어 전국에 이런 경로당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흰돌4단지 신바람 난 경로당에는 복지TV에서 교양/다큐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촬영을 진행했으며 ‘신바람 난 경로당’ 15개소 중 이미 촬영한 6개소 프로그램 촬영본과 함께 30분 분량으로 편집돼 오는 19일 이후 복지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