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GN 장학생들과 멘토링 프로그램 펼쳐

2015-08-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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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주)GN FOOD(대표 홍경호)가 지난 11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 중인 GN장학생을 대상으로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초록우산제공]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임직원들과 장학생들이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저녁식사 시간을 통해 임직원들이 멘토가 되어 장학생들의 고민에 조언을 해주고 대화를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굽네치킨은 2008년부터 매년 김포시 청소년 장학 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후원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장학생들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원활환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주)GN FOOD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기반으로 김포시내 61명의 소외된 저소득가정 청소년(고1~고3)들을 찾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장학 사업을 통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사와 장학생간의 상호 유대감”이라며 “앞으로도 장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굽네치킨은 지난 2008년부터 김포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또한 인하대학교 씨름부, 로드FC, 일산홀트복지센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창조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해부터 펼친 ‘김포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으로, 추락사고 후 수술비 및 간병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경민구 아동의 가정과 갑작스런 백혈병 발병으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했던 김지영(가명)아동에게 의료비를, 사업실패로 5년간 집 없이 경로당에서 살고 있던 가정에는 주거지원을, 교통사고와 화재로 실의에 빠진 7남매 가정의 아버지에게는 창업지원교육과 현대자동차그룹의 ‘기프트카’를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김포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직접 찾아 다니며 지난 해 약 2억5천만원 이상의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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