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 관리, 울긋불긋한 여드름·여드름 흉터 해결법은?

2015-08-12 17:50
  • 글자크기 설정

[사진=메디노클리닉]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덥고 습한 계절인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의 자극이 더해지므로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땀과 피지가 모공을 막아 피부균형이 흐트러지기 쉽고, 피지를 먹고 사는 세균인 여드름 균이 증식하면서 피부트러블 중 하나인 여드름을 악화시키기 때문.

특히 땀을 흘린 뒤 제대로 씻어내지 않으면 체내 노폐물과 먼지가 섞여 모공을 막기 때문에 여드름이 기승을 부리기 딱 좋은 환경이 되곤 한다. 여드름은 제 때에 관리하지 않게 되면 모공 확장을 견인하고, 이는 피부노화를 불러오는 주된 요인이 되기도 하며, 흉터가 남기 때문에 미용상에도 좋지 않다.
때문에 여드름 관리를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비롯한 생활 속 수칙들을 통해 여드름균의 발달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 속에서 코티솔과 안드로겐과 같은 호르몬인 생성되면서 피지분비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얼굴을 자주 만지거나 손을 턱에 괴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반면 이미 발생한 여드름은 흉터를 남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대한여드름학회에서 13세 이상 40세 미만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여드름에 대한 인식 및 치료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드름을 경험한 국민 10명 중 9명이 심각한 여드름 증상인 중등도 여드름으로 인해 얼굴 등에 흉터가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드름흉터 치료는 흉터의 모양과 피부타입,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더욱 오래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시술 후 재생관리와 LDM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LDM레이저는 피부재생, 면역 촉진, 주름, 습진, 여드름, 흉터, 홍조, 튼살, 셀룰라이트 등 효과적인 단일 치료로 만족도가 높은 시술에 속한다. 통증이 거의 없고 따뜻한 열감만으로 자극이 거의 없어 기존 레이저, 초음파와는 달리 피부 속 침투되는 깊이 조절이 가능해 피부 문제의 원인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콜라겐 생성 효소를 증폭시켜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만드는 신개념 피부 치료법이다.

또한, 여드름 및 리프팅 등 다른 레이저치료와 병행하면 시술 후 피부 안정 뿐 아니라 효과를 극대화시켜 치료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는 특징이 있다.

용산피부과 메디노블클리닉 임한석 원장은 "LDM레이저 시술은 다른 레이저치료와 병행해 다양한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다는 점뿐만 아니라, 부작용과 통증을 최소화해 여드름흉터치료시 더욱 만족스러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원장은 "여드름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마다 피부상태가 다르므로 얼마나 좋은 장비인지가 아닌 얼마나 세심하게 치료하느냐가 관건이다. 숙련된 전문의로부터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