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참여자는 당초 대학·고등학교 졸업생(미취업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었으나 제도개선으로 대학(원)생(전문대생 포함) 및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 재학생(미취업자) 까지도 참여할 수 있게 됐고, 인원도 당초 5천8백여명에서 8천6백여명으로 약 50%정도 확대됐다.
따라서 안양지청은 관내 대학교, 고등학교(특성화고등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취업 잠재인력인 재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극대화하고자 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참여를 유도 할 계획이다.
또 실업급여 수급자의 경우 당초 참여를 제한했지만 구직급여를 5년이내 2회이상 반복해 수급 받은 자가 구직급여(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기간 중에 패키지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도 단계별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최근 대두되고 있는 청년층의 취업애로 현실을 고려하여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진행단계도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이철우 지청장은 “청년층 등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좀 더 알차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였다”며 “취업애로 구직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질 좋은 일자리를 찾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