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 취업지원 서비스 확대

2015-08-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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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철우)이 정부3.0 정책의 핵심과제인 찾아가는 서비스 및 사각지대 해소 일환으로 취업애로 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한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참여자는 당초 대학·고등학교 졸업생(미취업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었으나 제도개선으로 대학(원)생(전문대생 포함) 및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 재학생(미취업자) 까지도 참여할 수 있게 됐고, 인원도 당초 5천8백여명에서 8천6백여명으로 약 50%정도 확대됐다.

따라서 안양지청은 관내 대학교, 고등학교(특성화고등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취업 잠재인력인 재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극대화하고자 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참여를 유도 할 계획이다.

또 실업급여 수급자의 경우 당초 참여를 제한했지만 구직급여를 5년이내 2회이상 반복해 수급 받은 자가 구직급여(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기간 중에 패키지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도 단계별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가능한 수급자는 만18세~64세 이하로 가구원수별 건강보험료 납입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이며,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면 실업인정기간 동안의 구직활동 의무를 면제 받게 된다.

아울러 최근 대두되고 있는 청년층의 취업애로 현실을 고려하여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진행단계도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이철우 지청장은 “청년층 등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좀 더 알차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였다”며 “취업애로 구직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질 좋은 일자리를 찾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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