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車 좌석 완충물 특허 취득

2015-08-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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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현대공업이 11일 공시를 통해 외피 결합형 자동차 좌석 완충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현대공업은 자동차 시트 외피의 결합판과 충전체의 절개판을 상호 결합하는 것이 요지인 금번 제조기술을 통해 제품 생산 시 과거 대비 제품의 견고함과 공정의 정밀성이 높아져 생산제품의 불량률 저감, 생산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세부적으로 자동차 시트의 폴리우레탄폼과 발포 폴리프로필렌 등 충전체를 외피에 결합함에 있어서, 결합판과 절개구라는 개념을 도입해 상호 결합되도록 한다. 충전체와 외피간의 견고하고 정밀한 밀착이 가능하도록 한 특징이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주요 원자재의 결합 효율화로 생산성 향상을 통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공업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톱티어 기업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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